몇 년 전, 설비 옆 벽면에 센서 케이블을 케이블타이로 묶고 접착식 마운트로 고정했습니다. 그런데 석 달 뒤 케이블은 축 처져 있었고, 진동에 흔들린 피복은 벽 모서리에 쓸려 하얗게 일어나 있었습니다. 다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세 번의 실패 끝에 케이블 클램프로 해결한 기록입니다.

실패 1. 묶는 것과 붙잡는 것을 헷갈렸다

케이블타이는 전선을 다발로 묶는 부품이고, 다발을 벽에 위치 고정하는 건 다른 부품의 몫입니다. 진동과 기름기 탓에 접착면이 들뜬 것이 원인이었습니다. 진동·하중이 있는 자리는 나사 고정이 기본입니다.

올품 케이블 클램프 APCC0

클램프의 구조

'P'자 고리에 케이블을 넣고 겹친 구멍에 나사를 박으면 구조물에 밀착 고정됩니다. 올품 APCC0는 모든 모델이 폭 9.5mm, 두께 1.1mm, 나사 구멍 4.4mm라 M4 나사로 바로 체결됩니다. 원료는 나일론 66이라 벌렸다 놓으면 원래 모양으로 돌아오고, 금속과 달리 피복을 파고들지 않으며 전기가 통하지 않습니다.

실패 2. 크기를 대충 골랐다

큰 클램프는 케이블이 헐렁하게 놀며 달그락거렸고, 작은 것은 피복을 눌렀습니다. 케이블 바깥지름과 내경이 같거나 살짝 작을 때 가장 잘 잡아 줍니다. 결국 버니어캘리퍼스로 지름을 재고 규격표를 보고 다시 골랐습니다. APCC0는 내경 2.8mm부터 14.0mm까지 9단계입니다.

케이블 클램프 소포장 제품

모델 내경 이런 케이블에
APCC0-2N 2.8mm 가는 센서선
APCC0-3N 4.6mm LAN 케이블
APCC0-4N 5.6mm 실내 전원 코드
APCC0-5N 7.4mm 2~3심 VCTF
APCC0-6N 10.0mm 굵은 전원선
APCC0-7N 10.7mm 소경 CV, 호스
APCC0-8N 11.9mm 작은 다발
APCC0-9N 13.5mm 중간 다발
APCC0-10N 14.0mm 굵은 다발

※ 예시는 참고용이며 실제 선택은 케이블 바깥지름을 재서 결정하세요. 색상 백색.

제 경우 약 11mm 다발에 APCC0-8N이 딱 맞았습니다. 타이로 먼저 묶고 클램프를 씌우면 다발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습니다. 타이는 묶고, 클램프는 붙잡는다.

케이블 클램프 소포장

실패 3. 간격을 너무 넓게 잡았다

1m 넘게 띄엄띄엄 박았더니 사이에서 다시 출렁였습니다. 모서리 앞뒤와 진동 구간에 하나씩 더 박자 처짐과 쓸림 문제가 다시 생기지 않았습니다. 현장 기준이 있다면 그것을 우선하세요.

수량이 부족하면 간격을 아끼게 됩니다. 1,000개입 대포장이 기본이고, 25·50·100개입 소포장도 있어, 현장 공사는 대포장으로, 집이나 작업실은 사이즈별 소포장으로 갖춰 두면 편합니다.

케이블 클램프 1,000개입 대포장

  1. 진동·하중 구간은 접착식보다 나사 고정
  2. 바깥지름을 재고 내경을 맞춘다
  3. 타이로 묶은 뒤 클램프를 씌운다
  4. 모서리·진동 구간은 간격을 좁힌다

클램프는 케이블타이와 같은 광주 본사 공장에서 나일론 66으로 직접 성형해 반복 주문해도 치수가 일정합니다. 묶음은 AP 케이블타이, 접착 고정은 APTM 마운트, 나사 고정은 APCC0로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문의는 1661-1705.

올품 케이블 클램프(APCC0) 규격표 보기 →
올품 케이블타이 본사 홈페이지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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